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6월 27일 일본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0년 이내 50%의 확률로 다시 팬데믹이 올 위험이 있다"며, "물론 정교한 수치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내놓은 숫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전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연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이런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게다가 이 확률에는 생화학 테러 가능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발언에 대해 "팬데믹을 화재에 비유하면 알기 쉽다"면서 "화자에 대비해 소화전을 설치하고 소방대원을 고용해 소방훈련을 하는 것의 중요성은 누구나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팬데믹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글로벌 소방대 같이 '글로벌 전염병 대응·동원팀(GERM)' 창설을 제한했습니다.
팬데믹이 화재와 달리 확산 속도가 빠르고 광범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한 부유한 선진국 역시 새로운 감염증이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에서 발생하더라도 발발 단계에서 억제될 수 있도록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팬데믹은 코로나19처럼 세계적으로 질병이 대유행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대유행 전부터 감염병에 대한 경고를 계속해왔습니다.
백신의 개발과 보급도 함께 주장해왔으며, 전처인 멀린다와 함께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여 감염병 억제와 빈곤 퇴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빌 게이츠는 코로자19 유행 당시, 미국인들에게 빌 게이츠가 백신 판매를 위해 고의로 감염병을 퍼뜨렸다는 식의 오해를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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