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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팀 코리아'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폴란드를 방문하여 9개의 기업과 원전 분야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체코에 이어 폴란드에서 40조원 신규 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자국 내 원전이 없는 폴란드는 지난해 원전 6기 건설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033~2034년에 거쳐 원전 6기를 차례대로 짓기로 하였으면 착공 목표는 2026년입니다.
원전 1기의 건설 사업비가 통상 8조원인 만큼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10년의 건설 기간 외에도 추후 운영과 정비, 해체까지의 몇 십년간의 사업 협력도 모색할 수 있는 대규모의 사업입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일행이 폴란드를 찾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등의 관계부처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국내 원전 건설·운영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폴란드 9개 기업과 원전 분야 협력 MOU를 맺었으며, 현지시간 7월 1일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배터리, 천연가스, 인프라 등 산업협력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수소, 배터리 등 패키지 협력방안을 마련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진전하고 원전 수출 가능성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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